<제이준성형외과·피부과의원>성형외과 박형준 대표원장
과거에는 탈모가 마치 중년의 상징으로 여겨지곤 했다. 그만큼 예전에는 40대 이상 연령대부터 탈모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들어 스트레스와 유전적인 요인 등으로 20대부터 탈모증상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탈모는 개인의 자신감은 물론 대인관계 형성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가 들어 보이는 등의 이유로 심각한 외모 콤플렉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한번 시작된 탈모는 저절로 좋아지기 힘든 진행형 증상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탈모치료는 약물 처방이나 바르는 약 등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탈모 초기가 아니라면 큰 도움이 되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장기간의 복용이 필요하고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는 터라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모발이식은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뉜다. 최근에는 절개법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 때문에 비절개 방식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후두부를 절개하지 않고 모낭을 채취해 이식하는 수술법이다.후두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출혈이나 통증, 감각이상 및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그만큼 부작용의 발생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절개를 하지 않는 대신 전용 모낭 채취기계를 이용해 모발 사이사이에서 이식에 필요한 모낭만을 채취하기 때문에 회복 속도도 빠른 편이다.
비절개 모발이식을 고려할 경우 현재 탈모 형태와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모발이식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마다 다른 탈모 형태, 진행 속도 등을 반드시 반영해야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수술 결과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마 선이 M자로 패여 이마가 넓어 보이는 경우, 정수리를 중심으로 둥글게 빠져 O자형으로 비어 보이는 경우, 이마 선이 무너져 이마 중앙부위가 C자형으로 넓어지는 경우, 헤어라인과 정수리부근의 모발이 복합적으로 탈락해 U자형으로 빠지는 경우 등에는 비절개 모발이식 후의 만족도가 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이준성형외과 박형준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비절개 모발이식은 단순히 탈모 부위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모발의 굵기, 방향, 심는 각도와 깊이 그리고 기존 모발과의 연결 등을 고려해야 자연스럽게 수술이 이뤄질 수 있다. 따라서 본인에게 필요한 1:1 맞춤 솔루션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모발이식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전문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아야 이식밀도를 높이면서 정교하게 수술이 가능해 생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수술 후 어느 각도에서도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모발 표현이 가능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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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메디컬투데이(mdtoday.co.kr)
도움말: 제이준성형외과·피부과의원 박형준 대표원장 (성형외과 전문의)